팔방미인(八方美人)
Ambleside Park는
웨스트 밴쿠버에 자리한
워터프런트 해변 공원으로,
광활한 잔디밭과 피크닉장,
지루할 새 없는 산책길,
태평양을 마주한 백사장,
그리고 각종 스포츠 시설과 구장까지 모두 갖춘
밴쿠버 시민들의 최애 명소다.



해안가에 서면
Stanley Park,
Lions Gate Bridge,
그리고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까지
한눈에, 그것도 지근거리에서
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
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.



또 하나의 즐거움은
Lions Gate Bridge 아래로
초대형 크루즈가 지나가는 장면을
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.
이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,
나는 언제쯤……




해변과 잔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공원은
해수욕은 기본이고,
피크닉과 산책, 러닝,
Stand-Up Paddleboarding,
카이트서핑(Kitesurfing) 등의
각종 액티비티,
가족 나들이 장소로도
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.




Centennial Seawalk - 졸귀, 볼매
특히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
Centennial Seawalk는
웨스트 밴쿠버를 대표하는 바닷가 산책 코스로,
스탠리 파크의 Seawall에 버금갈 만큼
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.
그동안 아들의 야구 경기가
이곳에서 몇 차례 열려
주로 바닷가와 주변만 둘러보곤 했는데,
최근에서야 이 산책로의 존재를 알게 되어
또 하나의 즐겨찾기 장소를 목록에 추가하게 되었다.
(등잔 밑이 어둡다더니……)
첨언하자면,
이 산책로는
다리가 슬슬 아파오는데도
“조금만 더 가볼까?”라는 생각을
몇 번이고 하게 만들다가,
결국 끝까지 다녀와서야
발걸음을 돌리게 하는
묘한 끌림을 지닌 길이다.





밴쿠버에도 일출 명소가?
한국에 있을 때는
울산 간절곶,
경주 토함산,
포항 호미곶,
강릉 정동진 등
내로라하는 일출 명소들을
매년 새해 첫날이면 찾아다녔었다.
하지만 밴쿠버에 와서는
새해 일출에 대한 생각조차 잊은 채 지냈다.
문화의 차이 때문인지
이곳에는 새해 일출을 기념하는
특별한 이벤트도 거의 없다 보니,
자연스레 무심해졌던 것 같다.
그러다 몇 해가 흐른
2023년 연말,
아내가 갑자기
“새해 일출 보러 가자”는 말을 꺼냈고,
검색 끝에
앰블사이드 파크에서
일출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.
그 이후로 우리는
매년 1월 1일 새벽,
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길을 따라
이곳으로 향한다.





산책 후 출출할 때 여기는 꼭!!!
아아와 케잌이 땡기는 날엔~



연어, 참치, 와규가 땡기는 날에는~~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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